대선면접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선면접? sBS대선후보 면접. 뭐 나름 장단점이 있는 방송형식. 의문은 강신주는 철학자이고, 김진명은 소설가이고, 진중권은 미학을 전공한 사람인데, 자기 분야의 전문성이 담긴 깊이 있는 질문이 없더라는 것. 저런 정도 질문이면 연예인 아무나 데려다 해도 되겠네 싶더라. 철학과 문학과 미학자의 제대로 된 질문은 이런 가벼운 오락형 시사(?) 방송에서는 어려워서 안되는 걸까? 재미있으면서도 격조있고 깊이 있는 그런 방송은 박그네최순실 따위가 지배하는 이 나라의 방송 풍토에서는 어려운 것일까? 아니면 이미 방송 수준을 앞서가가는 시청자 수준을 우습게 본 것일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