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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

동북공정식 역사인식의 포로, 이덕일 이덕일류의 인간들은 중국 동북공정식 역사인식에 강하게 싸우라고 하면서 낙랑의 위치를 두고서는 중국의 사서에 '처음부터' 요동에 있었다고 또 강하게 주장한다. 역사는 기록, 증언, 물증으로 교차 검증, 실증, 확인하는 학문이다. 그렇게 하고도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문제는 과거로 올라가면 당연히 사람이 하는 증언은 아예 없고, 기록과 물증 즉 고고학 자료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더 거슬러 올라가 기원전으로 가면 사료기록도 드물고 있어도 대부분 후대 기록이라서 기록이 있다고 다 사실이라고 간주해서는 안된다. 그 기록이 진실에 가까우려면 결국 고고학 발굴 자료로 뒷받침 받아야 한다. 우리가 역사책에서 배우는 이른바 '사실'은 이런 아주 복잡한 절차를 거친 것이고, 특히 교과서는 학자간에 .. 더보기
[링크] 47억짜리 지도? 이덕일의 사기가 먹혀들다 47억 짜리 지도? 독도가 없긴 왜 없나-이덕일의 사기가 먹혀들다 47억짜리 지도? 동북공정과 임나일본부설을 추종했다는 중상모략 독도는 얼마나 작은 섬은가? 동북아역사지도와 구글 사진 비교 더보기
동북아역사재단 욕하는 사람들이 이상해 오늘 우연히 검색하다가 동북아역사재단이 동북공정을 지지하는 사람들만 있고, 여기서 하는 연구가 식민사학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읽었다. 어이가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다. 사실관계만 확인해보자. 그런 얘기를 허성관 전 장관이 했다는데, 그 사람 약력을 다시 살펴보니 참여정부에서 행자부 장관을 했지만 동북아역사재단 설립 당시인 2006년에 그는 이미 국무위원이 아니라 광주과기원장으로 가 있었다. 그가 말하는 고구려연구재단도 행자부 산하가 아니라 교육부였고, 동북아역사재단은 처음에는 외교부 산하로 설치하려다가 법안을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교육부(당시 교과부) 산하에 두는 것이 낫겠다는 국회의원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의원입법으로 설립법을 특별법으로 제정하였고, 이 법에 따라 특수법인격이 있는 동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