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노

친노와 정치 요물 국민의 당으로 주력이 빠져나가고 남은 민주당내 반문과 김종인 탈당하고도 못나간 민주당 내 개헌찬성파가 안희정 주변에 모이는 걸 보면서 낙관적으로는 지랄지랄 친노 욕해봤자 결국 한국 정치는 친노 빼고 할 수 있는것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 흥미롭다. 반면, 스스로 노무현 적자라 여겼고, 많은 사람들도 그리 믿은 안희정이 정치 인생 내내 노무현 정신을 훼손하고 그 지지자들을 우롱하던 사람들과 한패 먹는 것은 정치라는 요물에는 친노라도 장사없다는 뜻인가 싶어 씁쓸하다. 더보기
안희정의 딜레마 안희정의 딜레마. 대연정을 얘기했더니 새눌당과 조선일보가 환영하고, 민주주의를 말했더니 당내 비문들이 그에게로 모인다. 싸우지 않는 것 좋다. 문제는 연정하고 협치하겠다는 상대방이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비민주주의자들이라는 것이다. 친노적자를 자처한 사람이 비노반노의 추대를 받는다. 이래가지고서야 민주당 지지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 더보기
친노패권주의와 영남패권주의 영남패권주의. 한때 호남 일부에서는 유신민을 영남패권주의자라고 공격하기도 하였다. 또 극히 일부에서는 노무현조차도 영남패권주의자라며 선동을 일삼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영남패권주의는 공론장에서는 더이상 채택되지 않았다. 여론을 쥐고 있는 기득권과 조중동 종편은 결코 채택할 수 없는, 입에 올릴 수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박정희에서 시작한 한국 수구권력의 실체가 바로 영남패권주의이기때문이다. 대신에 그들은 친노패권주의란 말을 찾아내 프레임을 짜고 노무현을 필두로한 진보진영을 이 틀에 가두고자 했고, 이 전략은 의외로 호남에서 크게 효과를 발휘한다. 전라도는 지역주의 피해를 가장 많이 봤지만, 안타깝게도 그들 역시 지역주의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지역차별과 소외에 대한 불만은 종종 엉뚱하게 표출되는데, 영남 .. 더보기
친노생각 나는 내놓고 친노다. 친노라서 행복하다. 그러나 꼭 이해찬이여야하고, 꼭 정청래여야 한다고 여기지 않는다. 나는 친노지만, 그걸 그 둘 또는 친노라 칭해지는 다른 어떤 사람들이 노무현을 독점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세상에는 나 또는 누구 아니면 안되는 것은 없더라. 더보기
나는 진보가 싫어요 나는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한국의 진보진영도 단단히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누구는 그런자들은 진보가 아니라고 하지만, 어짜피 국민들은 통진당들과 민주당구분못한다. 그들은 참여정부 지지해서 힘을 보태지도 않으면서 공자님 가운데토막같은 말만 하면서, 지들뜻대로 해달라고 졸랐다. 노무현은 아마도 유일하게 자기와 한국의 진보가 얼마나 힘이 없는 존재인지 객관적으로 깨달은 사람이었을 것이다. 막판에 한겨레경향오마이가리지 않고 검찰보도 받아적고 노무현을 팽했던 그들..거기에 코멘트 단 진보나부랭이들..이 갈린다. 아..생각하니 또 열받네... 그들은 한마다로 한국이 프랑스이나 스웨덴 어디쯤 나라 국민들이 사는 줄 안다. 얼척이 없어서..그런 착각, 오만, 현실감각 제로, 이론서는 꿰고 있지만, 어디가서 표 한장 달.. 더보기
친노의 정의 http://cafe.daum.net/yogicflying?t__nil_cafemy=item 친노 세력을 비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지금처럼 허깨비를 쫓지 않도록 친절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대선에서 지다보니, 친노에 대한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지만, 그 비판하시는 분들을 보면 도대체 누구를 지목하는지 전혀 구체적이지 않더라고요. 친노를 정치세력으로 구분할 수가 없는게, 솔까 노무현 대통령과 연관이 있던 인사들의 구성이 워낙 다양합니다. 만약 정치세력으로서의 친노를 정의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당신은 그림자를 보고 실체를 파악하고 있는 겁니다. 이념적으로 워낙 다양한 스펙트럼의 인사들이 과거 노무현 정부와 연관이 있었고, 이들의 노 대통령 선거 후 단 한 번도 제대로 뭉친적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노무현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