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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나는 진보가 싫어요

나는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한국의 진보진영도 단단히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누구는 그런자들은 진보가 아니라고 하지만, 어짜피 국민들은 통진당들과 민주당구분못한다. 그들은 참여정부 지지해서 힘을 보태지도 않으면서 공자님 가운데토막같은 말만 하면서, 지들뜻대로 해달라고 졸랐다. 노무현은 아마도 유일하게 자기와 한국의 진보가 얼마나 힘이 없는 존재인지 객관적으로 깨달은 사람이었을 것이다. 막판에 한겨레경향오마이가리지 않고 검찰보도 받아적고 노무현을 팽했던 그들..거기에 코멘트 단 진보나부랭이들..이 갈린다. 아..생각하니 또 열받네... 그들은 한마다로 한국이 프랑스이나 스웨덴 어디쯤 나라 국민들이 사는 줄 안다. 얼척이 없어서..그런 착각, 오만, 현실감각 제로, 이론서는 꿰고 있지만, 어디가서 표 한장 달라고 사람 꼬실줄도 모르면서 노무현만 처다본 그들...지금도 그들은 노무현 사라지자 친노만 욕한다. 대관절 친노가 누구야? 어디 있음 노빠인 내가 얼굴좀 한번 보자. 그네 찍은 사람들 한심하지. 그러나 자칭 진보언론어디에도 이들을 비판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나무라는 사람이 없다. 그러면서 친노탓만 한다. 정치에 그나마 관심 가지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핸드폰 투표해줘, 경선할때마다 참여해줘, 단일화지지해줘..이런 국민들만 친노니 노빠니 하면서 욕한다. 아..나도 진보가 싫다. 이 지경이면 나도 다음에 이들에게 표주는 걸 심각하게 고민할거다. 거울좀 보고 살자. 종북프레임 하나 깰줄 모르면서..웃기고 자빠진 한국의 편향진보들이 그네찍은 사람들보다 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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