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우의 얼굴 연예인 고운 얼굴 보고 좋아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나의 첫 연예인은 조용필이었다.(음...연식...) 우리 나라 대중문화사에서 처음으로 오빠부대를 탄생시킨 전설의 가왕이시다. 젊은 분들도 찾아보시라. 그 얼굴로 오빠부대를 몰고 다닌 건 순전의 노래실력 때문이었고, 좋은 사람이어서였다. 물론 나는 오빠부대에 끼지도 못했다. 어렸고...(필사적으로 연식을 숨기고 싶다...), 나, 나름 공부 좀 했다.(ㅋㅋㅋ, 공부하느라 바빴다는 뜻. ㅋㅋㅋ) 다음은 서태지? 신드롬 시절일때는 몰랐고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한 후에 역순으로 음악 찾아 듣다가 좋아했다. 엄밀히 말하면 아이돌 시절보다 울트라메니아 이후 록 음악을 하는 서태지를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 (근데 언제 컴백하려나...) 서태지도 얼굴은 평범하지 .. 더보기 정치인 덕질과 연예인 덕질에 관한 소고 요즘 변우석 덕질을 하면서 그 이유를 생각해봤다. 그가 잘생겼다, 좋은 배우다, 다정하다 뭐 이런것 말고 좀더 사회과학적(?)인 분석을 해보자면 내가 달리 열정을 쏟을만한 정치사회적 일정이 없어서 아닐까? 선업튀가 방송을 시작한 것은 4월8일. 총선이 있던 주에 첫방을 한 것이다. 아마도 2회는 본방을 안 본 것 같다. 정치 유튜브 찾아 보느라고. 어쨌거나 기분좋게 선거 이기고 나니 정치뉴스 비수기가 시작됐고 달리 관심 쏟을 일이 없어지자 선업튀에 집중했고, 선업튀가 끝나자 우석이한테로 마음이 통째로 옮겨갔다. 추미애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에서 탈락하자 홧김에 나 삐뚤어질테야...하는 억하심정이 들기도 했지만, 사실 마음 깊은 곳에는 현재 상황에서는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잘" 싸우고 있으니까, 내 열정.. 더보기 영화 소울메이트의 반전 친구는 반전이 많은 영화라고 했다. 반전이 많은 그 영화는 중국 원작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다. 친구는 이 영화가 그 영화의 한국판인줄 몰랐다. 이 영화의 진짜 반전은 다른데 있다. 요즘 선재 앓이중이다. 변우석 배우에게 빠져서 덕질중이다. 작년에 얼핏 이영화 개봉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보지 않았다. 특별히 챙겨볼 이유가 없었다. 그러다 선재 업고 튀어를 보고 변우석의 예전 출연작을 찾다가 이 영화에 변우석 배우가 출연한 걸 알게 되었다. OTT에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고. 그러다 재개봉 소식을 접했다. 그렇다. 순전히 변우석 배우 때문에 보러갔다. 자, 이제부터 반전이다. 이 영화에서 변우석 배우는 엄밀히 말하면 주연이 아니다. 조연이다. 두 여자 하은과 미소의 우정에 끼어든 이방인. 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