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업고튀어 #선재 #변우석 #임솔 #김혜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재에게 입덕하던 순간 재방으로 보다가 1회에 나왔던 다리 위 만남이 선재의 시선에서 다시 재현되던 순간이었다. 솔은 15년 전과 같이 선재가 자신을 짝사랑했다는 걸 알지 못한다. 사고에서 다리는 잃었지만 목숨을 구해준 이가 선재인 것도 모른다. 오히려 구해준 사람을 원망했었다. 그렇게 가슴 아픈 짝사랑을 묻어둔체 밴드 가수가 된 선재는 라디오 방송 신인 소개 코너에서 인지도 테스트를 핑게로 솔에게 전화한다. 여전히 절망 중이던 솔은 선재를 알 리 없다. 짝사랑 상대가 기억조차 못하는 이름으로 사는 선재지만 솔에게 살아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날이 좋으니 오늘은 살아보라고,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 맑은 날을 기다리며 살아보라고 위로했었다. 솔은 그 뒤 선재의 광팬 '선재 업고 튀어'로 밝고 건강하게 살았고, 직관은 못했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