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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재명과 전략적 인내 이재명의 부상. 그를 대통령 감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지지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그것대로 존중한다. 묻지마 경선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 대세론이 당에 도움이 안될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재명 부상은 당내 경선 흥행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 경선까지 가는 중에 수도 없이 검증이 이뤄질테고,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수준을 알기에 결과도 그리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아무말이나 막던지는 이재명의 캐릭터를 참는 것이 힘들기는 하다. 나도 막 질러주고 싶어서. ㅠㅠ 그래도 참는다. 전략적 인내는 이럴때 쓰는 말인가? 더보기
이재명 생각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이 문재인을 이기면 내가 표줄 사람은 그다. 이재명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경선때까지 그를 지지하지 않을 수는 있고, 그러는데는 다 나름 이유가 있고, 그 중 하나가 시원하지만 뒷맛은 텁텁한 그의 선동적인 말이다 이런 내 선호와 이유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재명이 대선 후보가 될 수도 있다고 전제하면, 제발 그 뒤를 생각해 책 잡힐 말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후보만 하다 말텐가? 대선에 도전하는 사람이?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을때는 무슨 말이라도 나중에 다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박근혜 반대 95% 중 51%는 반기문을 찍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건 염두하고, 긴 안목으로 정치하기를. 이것도 애정이다. 어쨌거나 그는 우리 새끼니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