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나라 #이선균 #조정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의 나라, 안녕 이선균 배우님 행복의나라 . 고 이선균 배우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본 영화. 생각보다 소소하고 작은 영화였다. 대사로 많은 것을 처리하더라. 정인후(조정석 분)과 전상두(유재명 분), 정인후와 계엄사령관 정진후(이원종 분)가 그냥 저렇게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어서 이 대목부터 설득력이 좀 떨어졌다. 둘 둘 사이에 좀 더 깊은 서사가 있었어야 하지 않나? 좀 난데 없었다. 이선균이 분한 박태주 대령은 전형적인 군인이라는 건 알겠는데, 그런 전형성을 꼭 굳이 명령에 복종하는 것에서 찾은 이유를 모르겠더라. 그 명령이 불의여도 군인이므로 복종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전상두 측 검사가 하게 한 것은 뭔가 좀 어색하지 않은가? 정인후는 박태주에게서 아주 고지식해서 가족은 챙기지 못하면서 소외된 이웃과 고통받는 사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