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북공정식 역사인식의 포로, 이덕일 이덕일류의 인간들은 중국 동북공정식 역사인식에 강하게 싸우라고 하면서 낙랑의 위치를 두고서는 중국의 사서에 '처음부터' 요동에 있었다고 또 강하게 주장한다. 역사는 기록, 증언, 물증으로 교차 검증, 실증, 확인하는 학문이다. 그렇게 하고도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문제는 과거로 올라가면 당연히 사람이 하는 증언은 아예 없고, 기록과 물증 즉 고고학 자료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더 거슬러 올라가 기원전으로 가면 사료기록도 드물고 있어도 대부분 후대 기록이라서 기록이 있다고 다 사실이라고 간주해서는 안된다. 그 기록이 진실에 가까우려면 결국 고고학 발굴 자료로 뒷받침 받아야 한다. 우리가 역사책에서 배우는 이른바 '사실'은 이런 아주 복잡한 절차를 거친 것이고, 특히 교과서는 학자간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