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입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의 절제와 인내 해고노동자 김진숙. 노동인권 변호사 시절부터 아주 잘아는 사이. 김진숙은 친구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고도 복직되지 않자 암투병중인데도 걸어서 전국을 돌며 복직 투쟁을 벌인다. 마침내 청와대 앞에 당도한 후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묻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기 때문에 만날 수 없다고 했단다. 노동자 해고의 부당성하고 상관없이 노동자의 상대는 회사가 있고, 대통령이라도 민간 영역에 간섭할 수는 없다는 것. 감독의 의도였는지는 모르겠다.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한 가장 논쟁적인 주제인 윤석열 검찰총장 문제. 나 역시 그가 윤석열을 해임하지 않은 것에 대해 몹시 불만이 크다. 그래서 섭섭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은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선의가 배신당했다고 한결같이 말했다. 배신을 알면서도 당해준 것인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