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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안철수 김한길은 우리의 미래가 아니다 울 남편은 안철수를 무척 싫어한다. 그 사람은 민주당과 야권을 갈라처서 새눌당에 갔다 바칠 사람이라는 거다. 그 사람이 그 여자못지 않게 침묵하다가 내 뱉은 말에는 한국 현대사가 통과해온 민주주의를 향항 지난한 과정이 거세되어 있다는 것이다. 지난번 신당을 만들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남편은 시큰둥했다. 원래 김한길은 안철수룰 어떻게든 끌어들이려 했고 결국 처음 예상한대로 된 것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나는 둘 다 맘에 안들지만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은 잘 한 것이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신당..꼬라지를 보니... 차라리 잘됐다. 그들이 우리의 미래는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 안철수가 기초 자치단체 무공천방침에 대해 지금은 손해본다는 생각이들 것이라고 했다지? 나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더보기
신당이 매력없는 까닭 시사인에 안철수 김한길 대표가 뽀뽀를 하는데, 제목이 내 아를 낳아도...라고 달린 찰흙인형 만화가 실렸다. 그 사진을 보는 순간 퍼뜩... 이 두 사람의 만남, 그리고 신당, 그 전에 민주당이 매력없는 이유를 깨달았다. 권력욕. 정권을 갖고 싶다 말고 그들이 왜 정치를 하는지를 모르겠어서다. 국민을 위한, 남과 같이 잘 살고 싶은 정치가 아니라 안이나, 김이나...내가 갖고 싶은 권력이 우선인 사람이라는 본능적인 깨달음. 그것이 이 신당에 내가 매력을 못느끼고 꼴리지 않는 이유다. 더보기
신당? 뭔 말이래? 신당이 왜 새삼? 안철수 신당 얘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얘기잖어? 민주당하고 제3지대 창당을 하기로 김한길과 합의했다고? 그 신당이야? 김한길 안철수, 이대로 가다가는 이번 지방선거 끝나면 다 망할 것이 뻔했다. 죽기 전에 명분과 실리를 다 얻기로 한 것 같다. 이대로 갈라져 싸우는 것 보다야, 국민인 나로서는, 선택하기 편해진 점? 그 것만으로도 이번 일에 이의 달지 않기로 한다. 물론 그들이 만든 당이 내 이념과 이상에 맞는 당일까에는 회의적이기는 하다만. 새눌당이 개거품 무는 것...오랫만에 즐겁고나..ㅋㅋㅋㅋ 역사는 개 뿔...어제 3.1절에 그 여자가 하는 말을 한줄 뉴스로 듣자니... 누구보고 저 소리를 하나 싶었다. 아베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 도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