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제가 연예인 공연장 되는 거... 참 한심하다.
한 부분일뿐이라고?
왜 축제 하일라이트가 대학생 본인들이 아니라 연예인이어야 해?
연예인이 니들 대학 정체성이냐?
정말... 우습고... 한심하다...
대동제. 대동제라고 했어.
그때도 술판이었지. 대학 캠퍼스에서 합법적으로 술마실 수 있는 때였지만,
가난한 동아리와 과별 학생회가 축제를 빙자해 학생들과 이웃 주민들, 방문객들 주머니에서 돈을 갹출하고
그걸로 모임 운영비로 쓰려는 목적이었지. 하지만, 버는 것보다 지들이 더 많이 마시는 바람에...ㅠㅠ
애초 목적은 오간데 없고, 그냥 선후배 어울리고, 동네 주민, 주변 상가 좀 들썩들썩하는 그런?
초청가수? 대부분 내부 조달. 노래 동아리, 밴드 동아리들의 장기자랑...
그리고 단과대 또는 단과대 대항 체육대회...
그 끝에는 교문 밖으로 몰려가 독재타도, 양키고홈...!
연예인 한 명 없어도 그래도 재밌었다.
'짧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뭐 이런 나라가 다 있지? (0) | 2022.11.04 |
---|---|
이태원 프리덤? 할로윈 참사!! (0) | 2022.10.30 |
아부지의 것은 내것이어야 하는 것들 (0) | 2022.10.07 |
검찰이 너는 가만 둘것 같냐? (0) | 2022.10.05 |
요즘 청춘들은 기성 세대 탐욕 쩜쩌먹지 않나? (0) | 2022.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