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짧게

트럼프 생각

트럼프 시대가 열렸다. 취임식날부터 반대 집회가 열렸고 근래 100년 사이 미국이 보여주지 않는 풍경을 연출했다. 트럼프는 위대한 미국을 역설했지만 오바마 시대에도 그 전에도 이미 미국은 위대했다. 이상 더 얼마나 위대하려고? 결국 으름장 놓아서 미국 사람 위를 더 채우겠다는 말이고, 가뜩이나 위축된 세계경제에서 이건 남의 것을 뺐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미국 안에서부터 승자독식, 타인(유색인종, 이민자)의 것 뺐기가 벌어질 것이고 그 사이 갈등이 커지면 관심을 밖으로 돌려서 팰 놈을 찾아서 패려 들 것이다. 지금 트럼프는 중국과 각을 세우지만, 천하의 트럼프라도 중국을 바로 때릴 수는 없을 것이고 그럼 만만한 상대로 북한을 지목해 폭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후세인도 없고, 카다피도 없는 지구상 국가 중에 미국에 대놓고 반대하는 나라는 북한뿐이기도 하고. 트럼프 시대, 우리 민족 보위를 위해서라도 반기문은 안된다. 시각이 매우 좁고 식견도 의심스러운 이재명도 안된다. 문재인 뿐이다. 아...추운날 아침 미국 시민들의 트럼프 반대시위를 보면서 진심 걱정된다. 

'짧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창원과 여성혐오  (0) 2017.01.27
이상호 생각  (0) 2017.01.22
조의연 생각  (0) 2017.01.19
문재인 생각  (0) 2017.01.08
우리가 너희들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0) 2017.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