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지노 유감 http://www.entermed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54 ‘카지노’, 고작 이거 하려고 최민식·손석구 캐스팅한 건가 - 엔터미디어 [엔터미디어=정덕현의 네모난 세상] 사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는 액면으로 보면 질래야 질 수 없는 패를 가졌다. 최민식이라는 이름 석 자 만으로도 존재감이 묵직한 배우가 전면에 www.entermedia.co.kr 내말이... 영화감독들은 드라마를 좀 긴 영화로 아는 모양이다. 모든 회차 내에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는 걸 모르는가? 이렇게 맥아리 없는 드라마라니... 최민식 손석구를 불러다 놓고... 3편 몰아볼때는 그래도 바로 이어서 이유를 알 수 있어서 괜찮았는데.. 왜 그 장면에서 드라마가 다음 횟차로 넘어.. 더보기 나이드니 좋은 것 천천히 가도 된다는 것. 빨리 뛰어도 못 쫓아가 그럴바에는 그냥 다 보내주고 뒤에서 천천히 따라가지 뭐 따라잡은 들 뭣할 것이며 따라잡을 의미가 뭐 또 있을까? 그냥 다 보내주고 내 속도로, 내식대로 걸을래 그러다 지치면 쉬었다 가고 쉬다가 경치도 한 번 보고 나를 지나 먼저 가는 사람도 살피면서 천천히 한 번도 맨 앞에 선 적 없는데 뭘 그리 앞서려 애쓰나 우리 모두 누구의 뒷자리였다가 더 뒤로 뒤로 가는게 인생인 것을... 맨 앞에 서지 않았다고 내가 내가 아닌 것도 아니고 최소한 내 생은 내 것이고, 나만 누릴 수 있는데 이미 특권을 누리고 있는 것을.. 그냥 천천히 갈테야..천천히... 서서히.... 더보기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이 뭐가 이상해? 사람들이 원작하고 다르다고 분노하는데 원작 결말이 뭔가 봤더니 진도준이 정말 순양의 주인이 되는 것이더라. 와... 사람들이 이 정도로 재벌 되고 싶어하는구나 이래서 북한이 3대 세습을 하면 분노하면서 재벌 세습에는 그토록 관대했구나.. 이 드라마 원래 판타지고, 윤현우가 죽었다가 진도준으로 사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인데 진도준이 죽고 죽었던 윤현우가 깨어나는 것을 두고는 머리에 총맞고 어떻게 사냐며 사실주의 잣대를 들이댄다. 참...어지간히들 해라. 진도준이 순양그룹 회장이 되려는 순간 죽은 것은 윤현우의 꿈이 아니라 사실이었다. 첩의 자식에 부모 말 듣지 않고 결혼해 내처진 아들의 아들인 것도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 순양그룹의 대주주로 회장에 취임하기 직전까지 무슨 일이 있었을까? 윤현우가.. 더보기 다음이 궁금하지 않은 아바타 아바타 2: 물의길을 보기 전에 아바타1을 복습했다. 결론. 아바타3편은 안볼 것 같다. 아이맥스 대형화면 3D 기술 체험은 이것으로 충분하다. 그 이상 기술 발전을 구분할만큼 예민하지 못하다. 아바타1이 훨신 훌륭하다. 2편 보고 나오는데 어떤이가 그러더라. 제이크는 왜 도망만 다녀? 속으로 혼자 그랬다. 정글에서 싸우는건 더이상 보여줄게 없어서! 헐리우드 영화에서 1편에서 그린 것 이상 소수자, 약자의 투쟁과 그 이면, 고통, 갈등을 그릴 수 있겠나? 한번도 그렇게 살아본적 없는 미국인들이다. 그래서 그냥 배경을 바꾸고 가족을 지킨다는 명분을 선택하고 시리즈를 이어갈 생각인 모양이다. 글쎄 다음에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모르나, 이런 식이면 다음이 궁금하지 않다. 가족이란...그것도 혈연으로...(물.. 더보기 장수의 저주 문뜩, 나는 내가 젊은줄 알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고 있다는 걸 깨달을 때가 있지. 아, 스무살 시절에 형성한 세계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구나... 나만 그러겠나? 박그네 박정희 사진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저 늙은이들도 그러겠지? 가난한 시절, 밥이라도 먹게 해준 건 박정희 덕이라고 여긴 사람들 12시간씩 노동에 화장실 가는 것도 눈치보며 살았어도 젊었다. 시골 집에 동생들 학비라도 보낼 수 있어 자부심을 느꼈던 좋았던 시절... 내가 그랬듯, 그들도 그 시절에 사는구나... 그리고 이제 나이들어 지금 젊은이들의 미래를 빨아먹는구나... 50이면 중늙이고 60이면 죽을날 받았을 사람들이 100살을 꿈꾸며.... 자신이 좋았던 과거로 오늘을 옭아맨다. 오래사는 건 축복이 아니다. 개인에게도, 사회에도.. 더보기 부고 오늘 하루 두 사람의 부고를 접했다. 해동건설 박형선이라는 분고 나쏘공 조세희 작가. 박형선이라는 분은 민청학련,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시고 노무현 대통령의 몇 없는 기업가 후원자시고 윤한봉의 매제이고, 윤상원 열사와 영혼 결혼식으로 맺어진 박기순 열사의 오빠시다. 이 영혼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조세희 작가는...아! 난쏘공(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대학때 여학생회실에 굴러다니던 문고판으로 읽었다. 완전 범생이, 스무살 무렵(물론 지금도 그렇기는 하다)까지 그늘이라고는 없이 살았던 나는 완전히 충격을 받았었지. “내가(조세희) ‘난장이’를 쓸 당시엔 30년 뒤에도 읽힐 거라곤 상상 못 했지. 앞으로 또 얼마나 오래 읽힐지, 나로선 알 수 없어. 다만 확실한 건 .. 더보기 정말 좋구나... 어...미치겠다... 감동이다... 와...진심 가득한 두 사람의 목소리... 미치겠다... 마음에 몽글몽글...뭔가가 맺히네... 와...좋다... 더보기 드라마 카지노, 최민식의 원맨쇼 1차 방영분 1화 : 엥? 이게 뭐야? 2화 : 차무식 이사람 묘하네... 3화: 이게 다야? 왜 올리다 말어? 치사하게.. 이 드라마는 완전히 최민식을 위한 드라마다. 한번도 찬란한 적이 없는, 시궁창 같은 밑바닥을 거칠게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 남자들한테는 로망이겠다. 형님같고, 내 사람은 끝까지 믿어주고, 통크고..의리있고.. 한국 50대 이상 아저씨 세대에 대한 연민과 애정이 가득한데.. 아직 세 편이 공개됐을 뿐이다. 친구한테 배신당했고, 이제 우리(시청자)가 배신당할 차례일지도..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