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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그럼 민주노총은 뭐할건데? 대기업 중심 노조가 자기 몫을 덜 올려야 하니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건가요? “그게 사실은 민주노총이 더 나가지 못하는 지점이라고 보여요. 자기 것은 내놓기 싫고 지금 현재 상태가 좋은 거죠. ‘왜 내가 내놔? 아파트 평수 불려야지’ 이러고 있는 것이죠.”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079260.html ‘반노동적 위원회’ 참여 논란…전태일재단 한석호 “욕받이 감수” [한겨레S] 인터뷰‘노동부 상생임금위 참여 논란’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 www.hani.co.kr 논란. 근데...일단 하는거 보고 욕해도 늦지 않지 않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욕 먹을 일도 없다. 수영을 배우려면 물을 먹을 각오를 해야한다. 그러고도 수용 못배울 가능성? 있.. 더보기
이상민과 유아인 아하~~ 탄핵소추 덮을라고 유이인 프로포폴 언플했구나?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1078886.html 더보기
슬램덩크 강백호, 채치수, 서태웅, 정대만...이름은 모를래야 모를 수 없었다. 하지만 읽지는 않았다. 그러고보니 송태섭은 들어본 기억이 없다. 어쨌든. 세대가 맞지 않았다. 만화에 열광할 나이가 아니었다. 세상에는 더 재밌는 일이 많았거든. 실로 오랫만에 일본 만화영화를 봤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유령, 교섭... 개봉 전에는 보고 싶었던 한국 영화다. 이 영화를 다 제끼고 내 선택을 받은 영화다. 일본 만화라는 부담때문이었을까? 주인공들에게 모두 한국 이름을 붙여준 덕에 정말 한참 만화가 인기 끌던 때 주인공 이름만 듣고 잠시 한국 만화인줄 알았다. 재밌는 것은 인쇄 만화가 아닌 영화, 버젓이 일본어로 만들어진 영화에서 주인공들은 당연히 일본어로 대화하는데 주인공의 이름은 다 한국 이름이다. 이거, 아주 신.. 더보기
아저씨들은 구원자가 될 수 없다 전적으로 동의해. 이 영화를 보고 두 번 다시 얘기거리 삼지 않은 이유를 딱 정리해주는 글이다. 내가 박해영 작가의 나의 아저씨를 아주 재미있게 봤으면서도 두 번 보고 싶지는 않았던 이유도 그렇다. 당시 개저씨라는 말이 유행이었다. 나이 들만큼 들어서 개념없이 구는 어른 남자들을 그렇게 불렀다. 그 동네 조기 축구회 친구들은 하나같이 선하고, 좋은 어른이던데...현실에서는... 드물지. 이선균이 분한 동훈(?)도 글쎄... 있으면 좋겠지. 박해영 작가는 좋은 어른이 있으면 한 아이도 구원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알겠는데... 이지은이 도청 어플깔고, 그걸로 엿듯는 이야기로 서사를 끌고 가는 것도... 반발심이 일었다. 범죄잖아! 그래도 드라마는 재미있게 봤어.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인간에 대한.. 더보기
벌써 10년...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844203 6월 24일, 당신을 '용산 시대'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기고] 다큐 개봉 10주년 상영회에 부쳐 star.ohmynews.com 끔찍했던 그 시대가 벌써 14년 전이고 이 영화를 본지도 10년 전이라니... 기분이 묘하다... 윤가김가년 시대도 다 지나기리니...하는 복음 같기도 하고... 멍청하게 그런 시대를 또 불러온 나와 우리들이 밉고... 더보기
한국인 뭘로 보고.... "...IHQ의 연이은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이 콘텐츠의 생산자들이 지금의 시대를 제대로 읽고 있는지 의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출처 : 아이즈(ize)(https://www.ize.co.kr) 제대로 읽고 있구만. 윤가놈하고 신끼 있다는 마눌 설치는 시대. 그들이 당선된 건...아이즈가 까는 것들이 대중적으로 통해서 아닌가? 뭔 그리 고상한척... 더보기
무당 윤가와 그 마누라가 모시는 신이 있다지? 내가 점지하나 해줄께. 니들이 핍박한 놈 중에 너 잡아 먹을 놈이 나올 거야. 박정희 귀신 무섭다고 청와대 안들어간 새끼 뽕망치 맞아 뒤질... 너 잡아 먹을 놈, 아직 살아있다!! 안무섭냐? 더보기
르와르 인생 모든 조폭 영화는 인간 세상에 관한 은유이고, 비유다. 깡패, 양아치, 호빠의 마담과 깍두기 형님들...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은 예외고 특별할 것 같지? 안그래... 우리 모두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살아. 자본주의 사화에서 지독한 경쟁을 강요받고, 강요받는지도 모르고 경쟁하며 그러다 피터지고, 남의 것 뺏고, 그 어깨위에 올라서며 웃음을 팔고, 상대를 희롱한다. 그 끝에 쥐꼬리만한 월급이 꽂힌다.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가 조폭인게, 마담이었던게, 웃음 팔아 돈 버는게 싫다고? 이사, 상무, 부장, 과장, 대리, 말단 직원으로 사는... 당신은 구씨와 다를 것 같은가?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을 몹시 불편하게 한다. 원래 뛰어난 예술 작품은 보는 이를 불편하게 한다. 세상이 불편하니까, 불편한 얘기를 불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