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성한, 이혼 조승우 주연. 성공한 피아노 연주자가 돌연 변호사로 변신하여 이혼 사건만 맡아 승소한다는 이야기. 3회까지 보니, 이거 베토벤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왔군. 베토벤이 죽은 동생의 아이, 즉 조카 양육권 문제로 제수랑 다툰 건 매우 유명한 이야기다. 불멸의 연인인가? 제수씨를 베토벤이 원래 사랑했고, 조카는 실은 베토벤 아이였다는..(막장이네) 상상으로 만든 영화지. 조승우가 베토벤인가? 사이좋았던 남매가 있었고, 여동생이 불의의 사고(아마 버림 받았겠지?)로 죽자 조카를 키우려 했으나, 양육권을 빼앗기고 꼭지가 돌아서 그 좋아하던 피아노 그만두고 독일 교수자리도 박차고 한국에 와서 마지막 사시 합격에 변호사 합격해서 이혼 소송만 주구장창 하는 그런 이야기 되시겄다.... 동생과 얼마나 친하고 애틋했으면, .. 더보기 굥의 강제동원 꼴통 정권에게 한일관계는 흑마술이다. 그네가 위안부를 팔고 발목 잡혀 여론의 반감을 샀다. 이번에는 굥이 강제도원 피해자들을 팔고 정상회담을 구걸했다. 얘들은 5년을 채울까? 지켜볼 일이다. 한가지 다른 점은 보수 꼴통 언론들(문화, 국민, 세계, 조선, 중앙 등등)이 일제히 찬양하고 나섰다는 거다. 정치적 결단이란다. 미래를 위한. 진창수 같은 작자도 지지하고 나섰다. 위안부때는 언론이 눈치라도 보더니 이제 아예 빨가벗었네? JMS 정명석이 따로 없네... 꾀벗고 흙탕물을 튕긴다. 두고 보자... 강물은 흘러서 강으로 간다. 잔잔한 바다같아도 먼저 요통치지. 더보기 순종 고종과 명성황후의 아들. 이미 나라가 망한 뒤 일본제국주의자들이 허수아비 왕으로 올린 인물. 구한 말에 조선에 온 한 서양인이 고종과 명성황후는 세련되고 지적이나 세자였던 순조는 좀 둔하고 매력없는 인물이라고 평한 걸 본 기억이 있다. 명성황후와 고종의 첫아들은 항문이 없이 태어나 곧바로 죽었다고 한다. 명성황후는 이 일이 이하응 흥선대원군이 지어준 보약 때문이라며 시아버지를 원망하기 시작했다지. 그건 그냥 핑계일 뿐. 왕인 아들의 권력을 섭정이라는 이름으로 행사하는 시아버지가 속으로 싫었을 것이고 그 마음을 품고 있다가 마침내 아들이 태어났는데-왕실 여인의 가장 큰 임무인 왕자 생산- 곧바로 죽어버리자 뜻을 이루지 못한-섭정에서 벗어나 친정 선포하는-것에 대한 화풀이였다. 하여간 그 뒤 태어난 순종은 .. 더보기 그럼 민주노총은 뭐할건데? 대기업 중심 노조가 자기 몫을 덜 올려야 하니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건가요? “그게 사실은 민주노총이 더 나가지 못하는 지점이라고 보여요. 자기 것은 내놓기 싫고 지금 현재 상태가 좋은 거죠. ‘왜 내가 내놔? 아파트 평수 불려야지’ 이러고 있는 것이죠.”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079260.html ‘반노동적 위원회’ 참여 논란…전태일재단 한석호 “욕받이 감수” [한겨레S] 인터뷰‘노동부 상생임금위 참여 논란’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 www.hani.co.kr 논란. 근데...일단 하는거 보고 욕해도 늦지 않지 않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욕 먹을 일도 없다. 수영을 배우려면 물을 먹을 각오를 해야한다. 그러고도 수용 못배울 가능성? 있.. 더보기 이상민과 유아인 아하~~ 탄핵소추 덮을라고 유이인 프로포폴 언플했구나?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1078886.html 더보기 슬램덩크 강백호, 채치수, 서태웅, 정대만...이름은 모를래야 모를 수 없었다. 하지만 읽지는 않았다. 그러고보니 송태섭은 들어본 기억이 없다. 어쨌든. 세대가 맞지 않았다. 만화에 열광할 나이가 아니었다. 세상에는 더 재밌는 일이 많았거든. 실로 오랫만에 일본 만화영화를 봤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유령, 교섭... 개봉 전에는 보고 싶었던 한국 영화다. 이 영화를 다 제끼고 내 선택을 받은 영화다. 일본 만화라는 부담때문이었을까? 주인공들에게 모두 한국 이름을 붙여준 덕에 정말 한참 만화가 인기 끌던 때 주인공 이름만 듣고 잠시 한국 만화인줄 알았다. 재밌는 것은 인쇄 만화가 아닌 영화, 버젓이 일본어로 만들어진 영화에서 주인공들은 당연히 일본어로 대화하는데 주인공의 이름은 다 한국 이름이다. 이거, 아주 신.. 더보기 아저씨들은 구원자가 될 수 없다 전적으로 동의해. 이 영화를 보고 두 번 다시 얘기거리 삼지 않은 이유를 딱 정리해주는 글이다. 내가 박해영 작가의 나의 아저씨를 아주 재미있게 봤으면서도 두 번 보고 싶지는 않았던 이유도 그렇다. 당시 개저씨라는 말이 유행이었다. 나이 들만큼 들어서 개념없이 구는 어른 남자들을 그렇게 불렀다. 그 동네 조기 축구회 친구들은 하나같이 선하고, 좋은 어른이던데...현실에서는... 드물지. 이선균이 분한 동훈(?)도 글쎄... 있으면 좋겠지. 박해영 작가는 좋은 어른이 있으면 한 아이도 구원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알겠는데... 이지은이 도청 어플깔고, 그걸로 엿듯는 이야기로 서사를 끌고 가는 것도... 반발심이 일었다. 범죄잖아! 그래도 드라마는 재미있게 봤어.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인간에 대한.. 더보기 벌써 10년...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844203 6월 24일, 당신을 '용산 시대'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기고] 다큐 개봉 10주년 상영회에 부쳐 star.ohmynews.com 끔찍했던 그 시대가 벌써 14년 전이고 이 영화를 본지도 10년 전이라니... 기분이 묘하다... 윤가김가년 시대도 다 지나기리니...하는 복음 같기도 하고... 멍청하게 그런 시대를 또 불러온 나와 우리들이 밉고...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