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열등감 덩어리, 한국인 한국의 유권자들은 꼬였다. 열등감 덩어리들이다. 억압받았기 때문이다. 경쟁에 짓눌려서 남이 만든 잣대를 내면화해 자신을 재는 잣대로 사용하다가 남이 정한 기준에 스스로 미치지 못하다고 멋대로 판단하고는 그 끝에 심성이 꼬이고 말았다. 이렇게 꼬인 사람들은 개인 차원에서는 소극적으론는 자신을 학대하는 것으로 풀고, 그러다 분노조절이 잘 안되면 가까운 가족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병증이 심해지면 차를 몰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돌진하거나, 이제 아예 자신보다 약해보이는 대상, 주로 여성과 아이를 폭행하고 살인까지 저지르며 개인의 울타르를 넘어 사회문제로 끓어 오른다. 정치적 차원에서 보자. 이런 꼬인 사람들은 권력에 기꺼이 머리숙여 노예가 되는 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의지이거나 신념이라고 강변한다... 더보기
참 좋은 시절, 장소심 여사 동희는 동석의 동생이 아닌가 보다. 뿐만 아니라 바람핀 남편의 여자로 동희와 동탁이 작은 어머니라 부르는 하영춘(최화정 분)이 낳았지만(이것도 아직은 숨기고 있다.) 장소심 여사 남편의 아들은 아닐 수 있다는 복선이 8일 5회분에서 나오더라. 정말, 이 집안 개판이다. 막장 요소로 그득하다. 동희는 동석의 동생인 것 같지만 동생이 아니고 동석과 아버지가 같지도 않으며 초등학생인 동주와 동원은 장소심 여사의 아들로 호적에 올라 있지만 실은 동희 아이들이다. 아들 딸과 형제인 척 남을 속이고 있다. 와...장소심 여사...이 할머니 오지랖이 풍년이다. 이 정도면 바보 아닌가? 문득 이경희 작가의 고맙습니다의 이영신(공효진 분)이 세월이 흐르면 장소심 여사처럼 늙어갈 것 같다는 생각? 어후...답답하지만..... 더보기
안철수와 윤여준 윤여준씨가 안철수 의원에게 민주당과 신당 창당을 자신과 상의하지 않고 진행하고 발표한 것을 두고 "연기가 많이 늘었다. 아카데미 상을 줘야 한다"고 했다. 이 말을 기자가 전하자 안철수가 이렇게 말했단다. "문학상 후보들로 선정해야겠다, 연말에 상을 드려야 겠다". ........... 미국이나 영국 정치인들은 말을 아주 잘한다. 좋은 말을 번지르르하게 한다는 말이 아니다. 이들이 의회에서 정치 토론회에서 나누는 대화를 보면 현대 민주주의 정치가 칼싸움이 아니라 말싸움이라는 걸 실감하게 한다. 적절한 은유와 비유, 비아냥, 패러디가 난무하고 상대의 약점을 아프게 찌르는데 아픈 말을 웃으면서 하고, 아파도 웃는다. ㅋㅋㅋㅋ 오늘 안철수와 윤여준... 재밌게 싸우네? 더보기
국정원 간첩조작의 진화 국정원이 조선족 시켜서 중국 정부의 공문서를 위조했다가 들통난 사건. 1. 놀랍지도 않다. 2.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도 조작하는 것들인데 뭘 못해? 3. 국정원 조작질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만, 하다 하다 이제 국제적으로 사기를 치네? 4. 사기를 치고 조작을 해도 국정원 가오가 있지. 동네 양아치들이나 하는 공문서 위조냐? 5. 한마디로...지랄염병을 아조 글로벌하게 하고 있구나? 6. 그 여자는 다음에 시진핑 만나서 뭔 얘기를 한데? 고것이 쪼까 궁금허다. 더보기
참 좋은 시절 요즘 드라마 중에서 유일하게 마음이 가는 드라마다.이 경희 작가의 작품.20년도 전에 쓴 꼭지를 연상하게 한다.이 사람이 자주 홀릭하는 지독하고 뜨거운 사랑아니라덤덤하지만 따뜻한 사랑,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그 사람의 삶을 그리고 있는데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맙습니다를 떠올리게 한다. 뭐 어찌되었건이경희 작가는인간이 선하다고 믿는 것 같다.악다구니를 써도그 사람이 만든 인간들은결국 착하다. 아, 이 얼마나 오랫만에 만나는홈드라마인가... 좋구나... 이경희 작가는막장의 단골 소재인 출생의 비밀조차도넉넉히 품어서가족애 속에 녹여버리는데출생의 비밀로 막장 재미를 보는 자들에게출생의 비밀이 있다고 해서남편이 바람 피웠다고 해서마누라가 집 나갔다고 해서꼭 막장은 아니라고,세상 꼭 막 살아야 하는 것 아니라고말하.. 더보기
신당? 뭔 말이래? 신당이 왜 새삼? 안철수 신당 얘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얘기잖어? 민주당하고 제3지대 창당을 하기로 김한길과 합의했다고? 그 신당이야? 김한길 안철수, 이대로 가다가는 이번 지방선거 끝나면 다 망할 것이 뻔했다. 죽기 전에 명분과 실리를 다 얻기로 한 것 같다. 이대로 갈라져 싸우는 것 보다야, 국민인 나로서는, 선택하기 편해진 점? 그 것만으로도 이번 일에 이의 달지 않기로 한다. 물론 그들이 만든 당이 내 이념과 이상에 맞는 당일까에는 회의적이기는 하다만. 새눌당이 개거품 무는 것...오랫만에 즐겁고나..ㅋㅋㅋㅋ 역사는 개 뿔...어제 3.1절에 그 여자가 하는 말을 한줄 뉴스로 듣자니... 누구보고 저 소리를 하나 싶었다. 아베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 도조.. 더보기
그 여자는 중국한테 뭘 줄까? 중국 정부가 간접조작 공문서 위조 범인을 알려달라고 했단다. 중국한테 뭘 쥐어 줄까? 하하하~ 미국이 허벅지를 치며 속상해 하겠군. 6자 회담, 일본과 갈등...중국과 미국의 대결...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에서... 우리는 중국한테도 약점 잡혔구나... 뭐 사실 이미 중국 없이는 못사는 처지지만... 중국 시장 없었다면..이 경제 이미 무너졌을 거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유럽 경제 침제로 어려운 중에도 한국 경제가 문 닫지 않은 것은... 민주 정부 10년 동안 그나마 기초가 좀 튼튼해서이고.. 또하나는 우리 시장이 미국, 유럽보다 중국에 더 크게 기대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버티면 우리도 버틸 힘이 생기는 구조 탓이었다. 그런데 이 경제적 의존성 말고... 정부 자체가 흠 잡힌 거다... 뭘 줄.. 더보기
단언컨데, 국정원 그 여자는 국정원 때문에 망할 것이다. 지난 1년 내내 뉴스라고는 온통 국정원 발이었다. 국민들을 상대로 선거 사기를 한 것도 부족해서 이제 외국 정부 공문서를 위조하는 구나. 실력이 일취월장이네.. 다음에는 외계인 도민준이 온 별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나.. 단언컨데... 국정원이 진돗개처럼 물어 뜯을 것이다. 더보기